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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둘이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관객이자 친구이자 창작자인 입장에서 여러 생각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전 바르셀로나 아저씨이자 전 양평 아저씨이자 현 흥이 아버지이고 테이블그라피 대표이면서 저희의 신간 '그때 나는 이 도시와 사랑에 빠졌다'에 참여한 공저자인 주환 님 모셔서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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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한다 하다가 이사 온 지 2년 만에 하게 됐네요. 고작 2년 산 경력으로 아는 체하기 좀 그래서 10년 경력의 후암동 주민이자 동네 친구인 안젤라를 호출했습니다. 많이 소개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꽉꽉 차서 다음에 또 해야 할 것 같아요.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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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가 준비 중인 새 책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10월에 열리는 퍼블리셔스 테이블에서 공개하기 위해 열심히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열 개의 도시에서 열 개의 순간에 시작된 열 개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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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에 청국장을 얹어 먹는 사람, 독학으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 한국 무용이 좋아서 한국 전통 무용을 공부하고 자신이 해석한 살풀이를 선보이고 싶은 사람, 알레산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Alessandro Navarro Barbeito) 님을 만나봤습니다. 춤도, 말도, 삶도 예쁜 이 사람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alessandrrobeito)에서 공연 소식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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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채우고 이제 8주년을 향해 나아가기로 다짐하면서 드는 생각들을 나눠봤습니다. 막막함과 걱정이 들면서도 아주 깜깜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 '뭐라도 조금 더 하다 보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몇 시인 줄을 모르고 여명 속을 걷는 기분, 공감하실 분들도 많을 것 같네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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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힙 열풍 속에 올해 서울국제도서전도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많아서 과연 어떠할지 직접 확인하러 다녀왔습니다. 더 많은 이들을 초대하고 반가워할 수 있는 더 좋은 행사로 오래 유지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저희가 보고 듣고 생각한 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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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이 온 건가 싶게 부쩍 더워진 날에 녹음했습니다. 당일 녹음 당일 편집을 하게 된 사연과 장마 시즌이 되면 생각나는 책팔이의 애환과 예매하지 못해서 못 가는 서울국제도서전 이야기를 컨디션 나쁜 목소리로 나눴습니다. 편집을 다 미치니 목소리가 돌아왔네요. (다시 녹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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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희처럼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행사가 된 2025년 전주책쾌에 다녀왔습니다. 좋다고 좋다고 소문 냈더니 소문 듣고 신청한 인프로그레스 안젤라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곽다영 작가님을 저희 집에 모시고 따끈따끈한 감상을 나눠봤습니다. 이제 전주는 전주책쾌 때에 맞춰 방문하는 도시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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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선거를 마침내 치러냈네요. 수습할 일이 많아서 마음이 바쁘지만 그래도 이런 때엔 잠시 나는 무엇을 어떻게 고치고 싶은지, 어떤 나라를 갖고 싶은지 상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장 떠오르는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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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같은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아름다운 색으로 그려낸 미겔 팡 작가님의 '보물 찾기 딱 좋은 곳, 바르셀로나'를 펴낸 후즈갓마이테일(Who's Got My Tail)의 황정혜 대표님을 모시고 책 이야기, 작가님의 한국과 책방 방문 이야기, 그리고 저희 책방에서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원화 전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책방에서 한시적으로 경험하실 수 있는 또 다른 보물찾기 소식도 있으니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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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박사 진송 님과 만나 계획 없이 두서없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각자가 가진 속도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기질과 성격에 대한 이야기, 이렇게 생겨먹은 나를, 상대를 견디고 참아주며 잘 데리고 사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안팎으로 관대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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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절함에 대한 에바의 고민을 함께했습니다. 친절의 의미와 형식에 대해서, 친절의 효과에 대해서 생각을 나눠봤는데요, 결론은 당연히, 서로서로 친절하자는 거지요. 관계에 대해 생각할 일이 많은 5월인데, 관계는 친절로 가꾸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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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신 비앙카 님과 노체 님을 모시고 준비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기대감으로 시간을 보내고 계실 두 분의 이야기를 재밌게 들어주세요. 설렐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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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과 모임, 수업과 회의, 집회와 공연, 고양이와 맥주가 교차하는 가운데 바쁘게 바쁘게 하나하나 해내며 3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뭘 하며 보냈는지 이야기하다 보니 에바가 뭘 잊고 있던 게 발견(발각?)되었어요. 정신없는 에바에게 두 개의 단어, '똑디'와 '단디'를 처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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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코앞에 다가온 시즌, 학교를 떠났어도 공부는 할 수 있지 않겠어요? 모여서 함께 공부하고 까르르 웃으며 특별활동도 하는 그런 책방이 되려고 준비 중인 모임들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많이 참여해주시고, 책방에서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제안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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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스페인의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인 고야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39회 고야상에서 주목을 받은 주요 영화들에 대해서 (주로 안 본 채로) 이야기했습니다. 얼마나 제대로 이야기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국내 개봉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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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지나갔는데 일상으로 복귀는 잘 하셨나요? 저희는 며칠 떨어져서 연휴를 보냈는데요, 각자 무얼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작년에 시작한 해봄단의 마지막 모임은 어땠는지, 그리고 복권이 당첨되면 어떻게 별거할 것인지(?)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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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드나드는 해방촌의 주황빛 서점 인프로그레스를 운영하고 여성의 이야기를 쓰고 모으고 소개하는 사람, 2024 스페인책방 어워즈 동네 친구 부문 수상자 안젤라 님을 초대해 길~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배고픔 이슈로 못다 나눈 이야기는 앞으로 나눌 일이 많겠지요. #살이찌면세상이끝나는줄알았다 #제가아니고요PMS예요 #소심한산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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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롭게 보낸 줄 알았는데 이야기하다 보니 한 일이 많은 한 주였네요. 이번에 저희는 2025년에 읽은 첫 책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바야흐로 텍스트힙의 시대, 탑승하세요. 소개한 책들: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김안젤라) 저는 언제쯤 잘 풀릴까요(이보람, 곽민지, 이진송, 이미화, 윤혜은, 윤이나, 원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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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로 시작한 12월이 다시 충격과 슬픔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우리는 다시 새로운 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요, 안전하게 평화롭게 살려면 고칠 게 많습니다. 할 일이 많으니 우선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는 연초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책방의 고마운 친구들, 2025년에도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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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눈앞의 산 하나는 넘었습니다. 저희가 지난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많은 것이 (일단은) 일상으로 돌아왔고요, 우리는 충전을 하고 있어야겠습니다. 한편 연말이니 연말답게 2024년과 잘 작별할 궁리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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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코리아는 올해에도 다이나믹합니다. 나라가 위태로웠고, 위협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라 이야기를 아니 할 수가 없어서 주말에 여의도에 다녀온 이야기를 했습니다. 화를 내다가도 꼬박꼬박 챙겨서 밥도 잘 먹고 재밌고 예쁜 것들도 보면서 건강하게 버티는 겨울을 함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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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군요. 작년 연말에 좋은 기억을 선물해준 마우스 북페어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마우스 북페어는 얼마나 여전하고, 또 얼마나 새로웠는지 비상계엄 치하의 한밤중에 비밀리에 속닥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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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11월에만 극장에 세 번 가서 모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를 봤네요. 이번에 개봉한 '룸 넥스트 도어', 그리고 알모도바르 기획전으로 상영 중인 '나쁜 교육'과 '라이브 플래쉬'를 보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직 가을이려니 싶다가 갑자기 눈이 쏟아졌네요. 빙판길에서 다치는 일 없이 예쁜 풍경만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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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씬(scene)을 발견하고 뛰어든 뒤 눈에 띄는 열정으로 몰두하여 많은 곳을 다니고 많은 이를 만나며 많은 일을 하고 계신 이헤 님을 만났습니다. 열정적으로 좋아할 줄 아는 재능이 빛나는 대화였습니다. 이헤 님의 책 "모래수영"과 "슬픔이 전부는 아니라고", 그리고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들에도 관심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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